삼성 라이온즈 특급 마무리 오승환이 쓰고 있는 야구모자엔 인기 탤런트 이연희의 사인이 있다. 오승환은 지난 4일 대구구장에서 시구자 이연희와 처음 만났다. 오승환이 이연희 시구 연습을 도왔다. 그때 오승환은 모자에 이연희 사인을 받았다. 오승환이 연예인 사인을 받기는 난생 처음이다. 대구=노주환 기자 기사링크 :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913162413086

----

많은게 생략되어 있는 기사인데요.

사실 이연희는 기존에 시구요청이 여러번 있었는데 모두 거절했었답니다.

그리고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사자팬 이성재씨가 대구에 시구하러 옵니다.
(해당 방송에도 나왔죠. 오승환 무지 좋아하고 볼에 뽀뽀도 하고 -_-;;;;)
거기서 오승환이 이성재한테 이연희가 이상형이라 밝힘..
그런데, 이성재는 자신이 이연희랑 친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_-

오승환의 열성팬인 이성재는 거짓말이 탄로날까(?) 고민하던 중, 나 혼자 산다에 강타가 출연!
(강타는 이연희 소속사의 이사죠)
그래서 강타에게 이연희 시구를 조릅니다...
그래서 결국 이영희 사자네 시구 확정~
당연히 이연희의 시구 지도는 오승환!

시구하러 온 이연희는 어떻게 시구하게 됐냐는 질문에 "부탁의 부탁을 받았다"고 설명

그 결과 오승환에게 남은게 저 모자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