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포수 용병은 불가능한 얘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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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fa 계약건으로 야구판이 시끌시끌한데요
저희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먼산 불구경하듯 재밌게 보고 있네요ㅎㅎㅎㅎㅎ
(택주장으로 인한 엄청난 거품 죄송합니다.........)
아무튼!
요새 내년 시즌을 대비해서 라인업을 짜보고 있는데... 포수는 참.. 답이.. 크흑ㅠㅠ
그래서 용병 포수는 어떨까 싶어서요
흔히들 용병 포수가 안된다는 문제로 소통의 문제를 가장 크게 꼽는데 실제로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언어의 장벽은 어차피 통역이 올라갈거고(통역이 올라가는건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는 것으로 안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세나 트레비스처럼 활활 불타오르는 성격의 선수보다는 나이트처럼 인품 괜찮고 침착한 포수로 데려오면 더 의지되고 좋을것 같은데..
(상대팀 대하는데는 불타오르는 선수가 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투수 입장에서는 오히려 박동원 선수가 다독이는것보다 안심될것 같은-_- (그래도 참치야 애낀다)
또 외국인 선수 특유의 강견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구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염경엽 감독이 매일 초시계 들고 다니면서 투수들의 퀵모션 시간을 체크했다는데
외국인 포수의 어깨라면 그런 걱정도 덜 수 있을듯 싶네요
베파커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우람 이택근 유한준(서동욱)
강정호 서건창
김민성 박병호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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