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개 구단도 되었고 2차 드래프트제도는 유용한 제도일 수도 있지만 개선할 점도 많습니다.
특히 아직 써보지도 못한 선수를 뺏기는 경우가 너무 많이 일어나는데 이런점은 개선해야겠죠.

그 방법으로는 연차에 제한을 둬서 몇년차까지는 보호할 수 있게 한다든가 연차에 따라 보상금액을 차등지급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금액을 더 올리는 방향으로요.

단 이러한 제도개선은 꼭 이뤄져야 하지만...두산에서 나간 선수들만큼 다시 받은 후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너무 손해가 막심해서요..
올해 불펜도 불안하고 선수층이 넘 빈약한 두산을 보니....나간 선수들이 다시 생각이 나는군요.

올해 성적이 괜찮으면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허허 웃을수도 있겠지만 올해마저 하위권성적이라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플러스마이너스 0이 될때까지 제도개선은 없었으면 좋겠지만...이러다가 마이너스가 더 늘어날수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