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만들어 가고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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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아웃으로 인해...불펜진이 대격변을 일으켰는데요.
김대우가 들어오면서..(전 아직도 이 트레이드 반대입니다) 잘해줄 꺼라 예상했지만.
구위는 줄고 살만 찌는 삼적화 진행중이며..열씸히 쳐맞고 있;;
그러나 임대한이 등장하면서. 백정현이 오키나와커쇼의 모습을 드문드문 보여주면서.
나름 매력적인 불펜라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물론 타팀 클래스에 비빌껀 아니지만 경험치 쌓이면 더 좋아질수 있겠죠.
안지만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심창민이 마무리로 돌아가면서 성적이 급상승 했어요. 이놈은 마무리체질인지도;
장필준 임대한 김대우와
기존의 백정현 박근홍 심창민 ... 돌아올 안지만 까지 치면.
그닥 떨어져 보이지도 않네요. 꽉 찬 느낌을 줍니다. 구색도 잘 맞고요.
류감독이 투수교체로는 욕먹을때가 종종 있죠. 근데 운영은 정말 잘합니다.
그렇게 처맞고 땜빵선발을 2명을 돌리며
원래 3명중 윤성환 빼고 웹스터,장원삼은 그렇게 탈탈 털리며
땜빵선발이랑 다를께 없을 정도로 줘터지고 있으면서도.
불펜투수들 휴식 잘 배분하면서 흔들림 없이 운영하고 있어요.
전 그게 놀랍습니다;;;;
선발진이 완전 무너졌는데 불펜 혹사는 없다는게;;; 글타고 불펜평자책이 낮은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재밌어요. 저 아재가 어떻게든 끌고 가는구나.
그와중에 질꺼 지면서도 이길꺼 이기면서 팀의 빈 소켓들을 하나하나 채워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올핸 예전처럼 여름에 치고 나갈 일은 없을꺼라고 봅니다.
그냥 시즌 내내 큰 낙차폭 없이 지금처럼만 보내도 좋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발 프런트는 개뻘짓 하지말고 재계약 얼릉 내밀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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