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대에서 볼때는 굉장히 와일드 하고 다이나믹 했는데.

어제 폼은 이뻐지고 다듬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먼가 정석적인 느낌이 드는데. 그폼에서 최대한 릴리스 포인트를 높게 가져갈려고 한것 같았습니다.

상체를 곧게 세우고 거의 귀에 붙여서 어깨가 나오더군요.

머 다시 말해. 폼은 이뻐졌는데 구위는 똥망이 됐다 ㅇㅇ 머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이게 상대적으로 김승현의 투구를 본후라 자연적으로 비교하게 되니 더욱 그렇게 보이는데.

나이차이도 있고 하니....

팬들은 양일환코치를 비난 하는데요. 머 비난받을수는 있는데. 애초에 최충연이 올해 즉시전력이냐 미래를 본거냐를 본거라면.

실제로는 후자에 가깝죠. 팬으로써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구속이 너무 ㅄ같이 준거고. 

폼을 뜯어고치면서 공에 힘을 제대로 못싣는것은 아닌가 싶더라고요.

지금 폼으로 1,2년 던지면서 구속을 회복하느냐.

아니면 예전폼으로 돌아가서 좀만 손보면서 예전의 구속을 찾느냐...

근데 전 후자가 더 낫다고 봐요. 최충연에게 140 중후반을 기대하고 뽑은거 솔직히 아니잖아요.

내심 150중반도 찍는 선수가 되길 바랬습니다. 삼팬들 모두가 그랬죠.

지금처럼 보기좋은 폼으로 137찍는 선수가.. 폼이 몸에 익는다고 150찍긴 어렵다고 봐요.

마치 장점을 잃어버린 것 같더라고요.  

암튼 현장이 더 잘알겠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마디 했구만요.

양코치와도 이별할때가 된듯 합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