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는 올해 초 취임식에서 프로야구 산업화와 더불어 중계권을 언급했다. 

정 총재는 "중계권 가치 평가와 합리적 계약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수익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야구 중계권료는 프로야구 인기와 맞물려 KBO리그의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다. 연간 500억원 
이상인 프로야구 중계권료는 올해를 기점으로 또 한단계 성장해 연간 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급팽창중인 뉴미디어 시장이 주목 대상이다.

중계권에는 큰 돈이 걸려 있다. 여러 집단의 이해관계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광고시장 위축에 따른 케이블 방송사의 적자규모 확대, 시청자 수요의 유무선 이동 대처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없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야구 산업화의 핵심인 것만은 분명하다.

지난해 프로야구는 840만 관중을 넘었다. 연간 FA(자유계약선수) 시장 총액은 700억원을 돌파했다. 

프로야구 시장 규모 전체가 커졌다. 중계권료도 가파른 상승세다. 

프로야구 중계권은 크게 3가지다. 지상파 케이블(위성방송 포함), 뉴미디어(IPTV, 인터넷, 
온라인, 모바일) 등이다.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 등 유선방송 중계권료는 2015년 재계약을 하면서 연간 180억원에서 
360억원으로 두배나 뛰었다. 뉴미디어 중계권 250억원(추정치)을 합치면 연간 600억원 이상이다. 

케이블 TV 중계권은 내년, IPTV는 2020년에 만료된다. 올해 말에는 나머지 뉴미디어 중계권
재계약 협상이 벌어진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와의 협상권은 KBO 자회사인 KBOP가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 TV, 
유플러스 등 여타 인터넷, 모바일 방송 중계권 협상은 KBO의 중계권 대행사인 에이클라가 맡는다.

-- 중략 --

KBOP는 관계자는 "시장 변화가 워낙 심각하다. 방송사들의 고민을 모르는 바 아니다. 
계약이 돼 있는 상황에서 당장 시청료 할인 등은 불가능하지만, 상생하기 위한 노력은 얼마든지 
할 것이다. 방송사는 중계의 원소스를 만드는 주체다. 방송사가 수익을 내야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 재투자를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야구팬들에게 이로운 일이다. 정운찬 총재님도 동반성장을 
추구해야할 중요한 가치로 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244758

매년 중계권료 탓에 중계권 협상 지지부진하면서 또 올린다니 돌았네요. 

에이클라는 중계권료 올릴 시간에 스포티비 인력 장비 충원이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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