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시작부터 쓸데없는 짓을 시도했어요.

다른 사람 다 제자리에 서서 했는데 지가 안보인다고 굳이 중앙 앞으로 나오라고 지시

뭐 자리가 좁아서 없던 일이 됐지만 대놓고 선동열 망신주겠다는 의도로 보였어요.

이후

2017년 유격수 기록 준비-> 고로 오지환은 하위권 유격수-> 이름 가린 A, B 선수 기록 보여준 후 누구 기록이 더 좋냐(선동열은 김선빈 기록 선택, 다른 선수는 오지환이었음)-> 김선빈, 김재호가 더 좋은 유격수인데 18시즌 3개월 기록 만으로 오지환 뽑은거 아니냐 일갈-> 류중일에게 오지환 뽑아달라는 청탁 받았느냐-> 청년 상실감 어쩌고 저쩌고 훈계 후 마무리....

국회의원들에게 별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보좌관이 준비를 좀 해줄지 알았는데

웬만한 디시 야갤 유저만도 못한 수준이네요.

오지환 선발에 대해 털고 싶었다면

1) 백업롤로 선발한 오지환은 멀티 경험이 매우 적은데 이 부분을 고려했느냐

2) 경찰청 입단을 포기한 선수들에 대해서 선발에 부담을 느꼈나

3) LG 관계자들이 오지환 선발에 대해 압력을 넣은적이 있는가

4) 최종 엔트리 선발 당시 회의에서 유지현 코치가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가

대충 이런 식으로 갔어야 할듯 싶은데요

김수민은 2017년 개인 기록을 자료로 준비했지만 그 자료가 어떤지 알지도 못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오지환이라는 선수에 대해서는 당연히 모르는듯 보였구요.

김수민은 선수를 판단하기에 3개월은 짧은 시간이다-> 고로 더 많은 기간의 기록이 필요하다 이런 논리를 구사하며 2017년 기록을 준비했는데

정작 통산으로 가면 오지환이 현역 KBO 선수 중 가장 좋다는건 아마 생각도 못하고 있겠죠?

암튼 선동열 병신들 앞에서 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