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지명
로페즈	김상훈	최희섭	김원섭	홍세완
구톰슨	차일목	안치홍	이용규	이재주
윤석민		김상현	장성호
양현종		이현곤	이종범
서재응		박기남	나지완
곽정철		김종국
한기주
손영민
유동훈
9명	2명	6명	5명	2명	24명

일반 팬 입장에서 기사로 나오는 정도의 정보만을 가지고 팀에 대해 예상한다는게
조심스럽지만 또 팬의 입장에서 이런 재미도 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써봅니다.


제가 보기에 별 문제가 없는 한 엔트리에 들 거라고 보는 선수는 위와 같은 24명입니다.
나머지 2명은 어떻게 될까요?

<투수>

이대진 vs. 오준형 (vs. 임준혁)

투수진 운영을 예상해보면 스테미너에 강점있는 로페스가 1차전 선발을 맡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팀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만약의 1,4,7차전 선발을 가정한다면...

1,2차전에서 좌완불펜이 필요하다면 양현종 선수가 투입되고 결과가 좋다면 4차전에서 로-구-윤을
제외한 선발이 나올 수 있겠죠. (결과가 나쁘다면 로페즈가 나오겠죠. 마지막 경기의 양현종선수 불펜투입결과가 별로여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윤석민 선수는 3차전을 맡고 4승째 경기에서 불펜으로 나올지도 아니면 7차전을 맡지않을까요?..

승리조와 서재응-한기주 선수야 엔트리에 있겠지만 투수진의 나머지 1,2자리는 누가 차지할지는 끝까지 감독님의 고민사항 아닐까싶은데..박경태를 포함한 좌완투수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오랜시간 시즌 엔트리에 있던 고우석선수도 쉽지 않을테고.

이대진 선수의 많은 경험은 높이사고 싶지만 냉정하게 봐서 한국시리즈에 선발로 투입되기 힘들고 승리조의 불펜이 아니라면 젊은 선수인 오준형선수를 포함시킬것 같습니다.

오준형선수 볼이 불만스럽다면 경험을 높이 살 수도 있을겁니다. 변수는 부상으로 후반기를 쉰 임준혁선수의 몸상태는 어떠한지. 구위는 괜찮으니까요.

<타자>

최경환

제가 예상하는 선발 라인업은

우 : 용규-종범-원섭-희섭-상현-성호-상훈-치홍-현곤
좌 : 종범-원섭-지완-희섭-상현-세완-상훈-치홍-현곤

입니다. 박기남선수와 내야백업에서 김선빈 선수는 대수비로의 믿음이 많이 떨어졌기때문에 힘들어 보이고 경험의 2,유격수 김종국선수가 앞서있다고 보입니다. 수비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경기후반승부처가 아닌이상 교체하기 힘든 이현곤 선수보다 8번타자가 대타찬스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재주 선수는 시즌 중반만 해도 은퇴하는것 아니냐는 걱정까지 했었는데 대타계의 레전드 답게 후반기에 부활했고. 홍세완선수는 배팅뿐임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나지완 선수가 20+홈런을 기록했지만 큰 경기 경험이나 정확도를 생각한다면 이용규-김원섭-장성호 선수는 선발출장을 할텐데 그러면. 좌타대타는 없게되죠. 최경환선수도 엔트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투수들과 2자리를 겨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엔트리 포함 가능성 순서대로 적어보면.

24명 + 오준형 + (이대진or최경환) + ......... + 임준혁 + 박경태

이렇게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