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지켜야 했던 장원삼이 팔린 지금.
다음은 누구 차례가 될지 궁금하네요.

히어로즈가 다른 기업과 딜을 하고자 했다면 지킴1순위 였던 장원삼을 요렇게 홀딱 팔아넘기는거 보니.
다른 팬 입장에서도 궁시렁 되는 소리가 나올만 합니다.
장원삼까지 팔렸는데 다른 선수들도 안 나갈거라는 보장 없는거구요.
요건 삼성을 욕할 문제가 아니라 이장석 샒을 욕해야 마땅할 것 같네요.

이미 팔린 사람이야 어쩔수 없다 치면.
이제 남은 사람들은 택근브이,황장군,마일영,김수경 정도인가요.

김수경은 거진 나갈거 같긴 한데.
장원삼 나갔으니 혹시나 하고 잡을수도 있을지?

택근브이는 또 어찌 될지.
사실상 택근브이까지 나가면 히어로즈는 팀운영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욤.

황장군은 전천후로 쓸수 있으니.
이분도 다른 팀에서 충분히 노려볼만 하고.

마일영도 장원삼에 가려져서 그렇지.
나름 꽤 솔리드한 좌완선발이고.



아놔.
왜 다른 팀 걱정까지 해야 하는건지 ㅠ
다시 한번 좋은 기업하고 계약 맺어서 선수들 안 팔려나갔으면 좋겠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