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절차상 문제 없다” 6개구단 주장 반박
ㆍ강행 의지 확고…승인까지 일단 관망

삼성이 히어로즈 에이스 장원삼(25)을 현금 30억원과 선수 1명을 주고 영입하는 데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강행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장원삼 트레이드 승인을 보류해야 한다’는 6개 구단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삼성의 한 책임있는 관계자는 14일 “이번 트레이드는 KBO에 두번이나 문의한 뒤 시작했다”며 “KBO에서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혀 일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통상적인 일처리를 했을 뿐이다”고 강조한 이 관계자는 “우리가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일을 한 게 아니다”라고 이번 트레이드가 절차상으로 문제가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삼성 선동열 감독은 두산과의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구단에 왼손 선발 투수 1명을 영입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장원삼에 관심이 있었던 삼성은 KBO에 문의한 뒤 트레이드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김재하 단장이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와 직접 협상해 장원삼을 영입했다는 주장이다

(기사일부)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082190



일등주의 삼성,
그렇게 돈이 많으면
구장이나 좀 어떻게 해보는게 맞을텐데
그게 팬들의 바램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