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이대형, 박경수, 안치용, 박용택, 조인성, (리)이병규, 손인호, 김상현, 서동욱 -9명
투수: 봉중근, 박명환, 정찬헌, 이범준, 이재영, 우규민, 심수창, 정재복, 경헌호       -9명

잊혀진 이름이 되어가는 이동현 선수의 경우
워낙 부상 전력이 많아서 FA 잡는 팀도 내키지 않아 할테고...

굳이 보호선수 명단에 넣을것 같지는 않네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밟아 올릴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이형종 선수의 경우에도 1군 무대 경력이 전무하고...
수술 직후기 때문에 전략적인 배제를 하지 않을까 봅니다.

그에 반해,

서동욱 선수의 경우 스타성을 부분 보여줬고...
다양하게 활용한 점을 들어서 지키지 않을까?라고 봤네요.

엘지의 경우 선발진보다 계투진이 확실히 문제죠.

우규민이 몰락한 08시즌의 그 한계를 분명히 보여줬고
후반기 대안으로 까지 떠오른 이재영 선수를 필두로...

건강'만' 하다면... 승리조 구위를 보여주는 경헌호 선수를
포기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펀치력 있는 내야 대타+ 정성훈에게 무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지 않고
경쟁이 가능한 김상현은 시즌 중간 김재박 감독이 인내심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만
역시 지킬것 같아 보이네요.

비슷한 이유에서 이진영이 영입된다고 하더라도(이진영-이번 시리즈가 끝나면 1루수 미트를 태워 버릴꺼다)
4번째 외야수가 될 안치용과 더불어 수비 강화 측면+경쟁에서 필요한 손인호 선수도 데려 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