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인 줄 알았다가 번호 보고 깜짝...홍성흔 아닌 것 같다는..ㅋ

개인적으로 저는 이진영 + 정성훈(정성훈과 이진영에 정말 홍미륵의 진한 향기가 -ㅅ-;;)보다 박진만 + 홍성흔을 더 원했습니다(아니면 김재현...). 물론 만두가 삼성과 재계약 할 것 같아서 안되겠구나싶었는데..

LG가 이진영을 확실히 잡았지만 홍성흔에 대한 아쉬움을 접을수가 없네요. 선수가 가지고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홍성흔같은 선수가 LG에 있다면 과연 팀의 컬러가 어떻게 바뀔까,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허슬 두의 선봉장이 LG에 오면 어떤 어떤 시너지 효과를 줄까...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했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진영을 덜컥 잡아버리니..으흠...-ㅅ-;; 개인적으로 홍성흔이 더 좋은데 ㅠㅠ....

아 그리고 잡설 하나 더. LG가 정성훈을 영입을 한다면 홍성흔의 선택권이 더욱 줄어드는데..기아가 잡아서 외야수로 쓰면 딱일 것 같은데, 기아는 뭐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