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콩..... 오랜만입니당.. ^^

야구의 시즌이 왔구..  레삭은 개막전을 산뜻하게 가져가네요.. ^^



사진의 출처는 보스턴글로브 -> 불펜 엠게 ps 님 -> 저... 요렇게고..

자막은 ps 님꺼 지우고 제껄 달겠습니당.. ㅋ




yawkeyway  ㅎㅎ

Yawkeyway store .......... 하악하악....

세상에서 제일 먼저 털고 싶은 상점........












뉴잉글랜드는 아직도 추운가봅니다...  담요들을 많이 챙기시네요..



백발의 관중....

'그래요.... 올해도 시작이군요'



펜웨이파크  ....겨우내 외적인 변화가 많았다고 하지요?

스탠드들이 새로 생겨나면서 얼추 외형적 변화가 보이는듯합니당...



마쓰장....



레삭 전설의 명투수... 루이스 티얀...... (Luis Tiant)

빌 "스페이스맨" 리 와 함께.... 70년대의 레삭 투수진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투수입니다.

투구폼이 아주 독특하시지요..

유투부 보셔도 종종 나오지만 히스패닉? 할아버지들 특유의 멋과 여유가  넘치는 영감님으로 늙으셨다능..





 



더스틴 페드로이아.



두 도미니칸 끼리 뭔 이야길? ㅋ







1976-80 까지 레삭에 매니저로 지냈던 돈 짐머... 

하지만, 레삭의 한맺힌 역사를 알고 있다면, 이붕은 스킵해야될 인물..

페드로가 메쳤다고? No!


1978년... 보스턴 대참사 (14게임 차로 양키스를 앞서고 있다가 양키스에 홈스윕 당하고 시즌 날린 사건)

좌완 빌 리랑 사이가 하도 안좋아서.. (빌 리는 짐머를 "저빌";; 기니피그 비슷한 통통한 쥐라고 부름.. ㅎㅎ)

양키스전에 그렇게도 강했던  빌 리를 선발서 빼버리고, 포투켓에서 갓 올라온 애를 집어넣어서 대패를 자초하는 선택을 하신... ㅎㅎ

야젬이 그토록 빌 리를 선발로 써야된다고 애걸복걸을 했건만... ㅠㅠ

레삭 팬이라면 애증의 대상일 수 밖에 없는... 지도자죠.

2000년대 들어서 페드로와의 사건 역시

레삭팬의 입장에서라면... 이런 지난 세월의 맥락을 벗어날 수는 없었을겁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는 도중에 구장 직원이 스코어보드 작업을 하고 있다.



ㅎㅎ 털털한 눔...



NESN 새 리포터 하이디 와트니. 작년부터 얼굴을 많이 드러냈었죠...

레삭 식구에, 레삭 중계만 본다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인물... ^^

헤이즐 메이 -> 와트니  로 이어지는 NESN의 육덕주의...



F-15 기를 날렸다더군용... ㅎㅎ



테드 케네디와 짐 라이스입니다. 케네디가문이야 뭐.. 보스턴을 기반으로 한 가문인거야 아실테고..

테드 케네디는 케네디 대통령 형제들 중 막내되는 분입니다.

두 형님, 존, 로버트... 를 보낸 뒤에, 유력하게 정치계에서 힘을 받아서 대통령 출마 직전까지 가봅니다만,

운명의 장난인지..채퍼퀴딕? 혹은 차파퀴딕? 사건에 연루되면서 명예 치명적인 흠집을 먹고..

이후 대권 도전은 하지 않고, 민주당 막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짐 라이스야 뭐..... 말안해도 아실 붕... ^^





매스터슨........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



오카지마 히데키....... 음.. 오늘 경기만 놓고보면....

여전히도 도조 히데키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ㅡㅡ;

그래도 뭐... 믿는다... ㅡㅡ;








어느새 팀의 기둥으로 자라준, 육길이와 페드로이아. 호명되기는 페드로이아가 제일 마지막에 됐던거 같은데...



몬스터에 걸쳐진 성조기



ㅎㅎ 월리.... 땜빵있네....



2009 시즌 첫 투구는 산뜻한 스트라익!



첫 이닝 역시 산뜻한 3자 범퇴



상대 투수는 쉴즈



2번으로 출전.... 09 시즌 첫 안타를 솔로포로 장식하는 페드로이아..

작년 MVP 다운 등장? 

안쪽 무릎으로 들어오는 아주 낮은 공을 특유의 앉아 걷어올리기로

그린 몬스터 위로 훌쩍 넘겨버리는 모습..
 



대기타석에 있던 파피랑 하이파이브!



아쉽게도 첫 도루는 막는데 실패... ^^;;

요때까진, 캡틴 까는데 정신이 없었음..

아 뛰.. 캡틴.... ~~





3회말.. 가공할 레삭 타선이 터지면서.... 쉴즈는 3점을 헌납..




제이슨 베이의 안타성 타구가, 레이스의 좌익수 크로포드의 허슬 플레이에 잡힐듯 하자,

2루에 있던 육길이...타구가 아웃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뛰지 못하고 주춤거리던 사이

크로포드가 조금 못미쳐 결국 원바운드로 잡았다가 놓친 것을 다시 잡게 되고.... 곧장 3루로 뿌림.

이로 인하여 육길이는 3루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미 1루에 주자가 채워져있었음) 결국엔 포스아웃 되고 마는 장면..

운명의 장난인지.. 제이슨 베이는 안타를 쳐놓고도 안타라 인정 받지 못하는 상황이 돼버림...



6회초 무사 2, 3루의 위기를 넘어가는 베켓...

왠지 작년과는 다른...... 뽀오스를 풍기기는.... 모습..



이어진  6회말 공격...  못본지 오래돼서 기대도 않았던

바라데기의 페스키폴 안쪽으로 살짝 지나가는 홈런!

캡틴의 부활을 알리는 서곡일까?

아흑... 아까 도루 못잡은거가꼬 까서 미안~~



강판되는 쉴즈.



8회초 오카지마가 모아놓은 주자를 상대하는 매스터슨.... 결국 2실점...하지만, 이후 타자들은 잘 마무리...



9회초 경기를 끝내는 펠봉이.... 너만 보면 힘이 솟는구나!



작년엔 팀원들의 잦은 부상으로 맛도 볼 수 없었던...강력한 타선...

부상들이 다 회복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보니....어느덧 로웰이 7번을 치는 상황...



시즌의 시작을 산뜻하게 꾸려가는 레삭!

올 시즌... 기대가 됩니다!

레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