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는 이길만큼만 뽑는다' 정신으로 세게임 다 쓸어담았네요.

1차전은 4-3으로 역전승

2차전은 1-0으로 케인의 역투 + 승리조 투입

3차전은 3-1의 딱 샌프스러운 스코어로 승리

.235 - .185 - .290 - .244 - .262 - .251 - .224 - .171

의 라인업으로 거둔 승리라 더욱 값지다는..-_-  (중간에 샌도발 없었으면 어쩔..;;;)

역시 레알 메이저리그 득점력 꼴지팀의 위엄이 드러나는 라인업 스탯이구만요.

시카고로 원정가서 3연전한 뒤에 디트로이트 원정 3연전으로 인터리그를 끝마치게 되는데, 미네소타에 2승1패, 클리블랜드에 3승했으니 디트로이트에게도 최소한 위닝을 해줘야 "팀 차별한다" 소리나 디트 편애설이 안나올텐데 디트의 ㅎㄷㄷ 타선을 생각해보면 걱정..;;;  

산체스 DL로 인해 시카고전은 아마 보겔송 - 지토 - 린스컴의 로테이션이 될테고 디트전에는 케인 - 범가너 - 보겔송이 될텐데 이번 원정시리즈에 2번 나오시는 보겔송느님만 믿는다능..ㅠㅠ

암튼 빗자루질이 좋긴 하네효..ㅋㅋ  1.5겜차로 지구 1위인데 애리조나 이겨주신 디트님들께는 그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