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SF 원정서 패배…포지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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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허드슨이 1회초 투구하고 있다. ⓒGetty Images/멀티비츠 |
다저스, SF 원정서 패배…포지 결승타
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맞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패했다.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경기에서 0-2로 졌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3회 말 두 타자를 연이어 땅볼로 유도해 아웃시켰지만 이어 안타를 잇따라 허용했다.
결국 프리아스는 2사 1, 2루에서 버스터 포지에게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다저스는 이후 추격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8회 말에 1점을 더 내줬다. 불펜 투수 크리스 해처는 2사 3루에서 폭투를 던져 1점을 추가로 허용했다.
다저스는 9회 초 반전을 노렸지만 2사 1, 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이번 패배로 올 시즌 24승14패(승률 0.632)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는 유지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프란시스코는 21승18패(승률 0.538)가 됐다.
올 시즌 다저스의 샌프란시스코 상대 전적은 2승5패로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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