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타석 2루타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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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연타석 2루타로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리드오프 겸 우익수로 나서 2루타 2개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1할8푼3리(93타수 17안타)로 올랐다. 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8경기에서 장타를 기록해 달라진 5월의 상승세를 반영했다.
추신수는 1-1이던 7회 2사 1·3루에서 우중간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호수비에 걸려 아웃됐다. 추신수는 12일부터 홈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7연전에 돌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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