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코치 존 패럴이 또 시 메이저리그 감독이 될 기회를 포기했다.

공석 중인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던 패럴 코치는 12일 구단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보스턴 투수코치로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패럴 코치는 "이번 결정은 가족과 관련된 이유와 함께 레드삭스 구단에 더욱 전념하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라며 "시애틀이 잘 되기는 바란다"고 감독 인터뷰 포기의 뜻을 분명히 했다.

또 그는 "존 헨린 구단주, 래리 루키노 사장의 지원과 그 아래서 테오 엡스타인 단장, 테라 프랑코나 감독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은 도전이자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패럴은 지난해에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 후보로 인터뷰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보스턴 투수코치로 남았다.

패럴은 지난해에는 "보스턴투수 코치로 일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떠날 수 없다"고 보스턴에 대한 충성심을 과시했었다.

한편 시애틀은 패럴 코치 외에 보스턴 벤치 코치 브래드 밀스와 3루코치 데말로 헤일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으며 이들은 모두 인터뷰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벤치 코치 조이 코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루 코치 칩 헤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벤치 코치 돈 와카마쓰 등을 새 감독 후보로 올려 놓고 인터뷰를 할 계획이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레스터는 해내셨고... 귿쟙 'ㅡ'b
 이제 벅홀츠랑 보든이 어케 쩜;;

 어쨋든, 고마워요 패럴선생님 0_0 



 근데... 3루에서의 그 무지막지한 풍차돌리기를 선보이시는... 애증의 그 헤일코치? ㅎㅎ;;
 
 감독 하실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