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vs 메츠의 시리즈 4차전 경기


요한 산타나 vs 조나단 산체스


둘다 잘 던졌지만 샌프 타자들이 겁나 못치면서 3:1로 패배 직전.  F-ROD가 마운드에 등판하고 모처럼 안타 두방에 이은 번트로 맞은 찬스에서 대타 이시카와가 깔끔한 적시타로 타이 게임!

그리고 안드레 토레스의 2루타로 다시 1사 2,3루의 찬스였습니다.  프레디 산체스가 3루쪽으로 툭 갖다댄 타구가 전진수비한 데이빗 라이트에게 걸렸으나..  라이트의 어이없이 높은 송구.


근데 이게 웬일?  심판이 세이프가 아닌 아웃을 선언하네요.  누가 봐도.  해설자가 봐도 세잎인데...


결국 샌프는 끝내기 찬스를 날려먹은 후 점수를 내주고 패합니다.  물론 멍청한 감독의 무능한 작전도 한몫 했지만 패배의 1등공신은 필 쿠치 주심.

경기 끝나고 상대팀 포수 블랑코가 '그거 세잎이었어'라고 디스하고..


지금 샌프 팬보드에서 소립자단위로 까이고 있네요.


망할노무싴히..-_-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이따구 오심으로 한겜을 날려먹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