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전에 레스터-벅홀츠-베켓 3펀치에 랙키,마쓰자카까지 솔리드한 선발진을 구축했다고 예상했는데

하나둘 나가 떨어지더니 베켓 하나 건재하네요.

마쓰자카는 토미존 수술받고 시즌아웃, 내년도 언제 복귀할지 불투명 (보스턴 언론에선 별로 보고 싶지 않으니 그만 보자고 함)

랙키는 마쓰자카를 잠시나마 그립게 만들만큼 최악의 피칭 (방어율이 7점대 던가?)

마누님이 암에 걸려서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이 있더군요.

벅홀츠는 등이 아프다고 해서 잠시 쉬고 올줄 알았는데 통증이 계속된다며 언제 복귀할지 미정

레스터도 비슷하게 통증이 생겨서 15일 DL



로또로 데려온 앤드류 밀러가 2선발에 내일모레 은퇴할 배팅볼 던지는 40대노장 웨이크필드가 3선발이네요.

4선발은 7점대 방어율의 정줄 놓은 피쳐이고 5선발은 ??  일단 아체베스가 땜빵으로 던진다는 것 같음.

근데 이넘도 가끔씩 난데없이 '힛바이피치+볼질'하는 미친넘이라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