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즈형 살살 좀 패줘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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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무려 쉴즈를 상대하네요. 탬파베이 입장에선 다년간 클럽하우스, 특히나 마운드를 플레잉코치 수준으로 이끌어온 선수를 적으로 처음 만나게 되는 건데요... 쉴즈 상태가 아주 정상적이라 살짜쿵 겁나네요.
일단 친동생이라 할 정도로 친한(얼굴마저 겁나 닮았죠) 베프 프라이스가 쉴즈의 비밀을 많이 알테니 타자들에게 핀포인트 특강은 되겠습니다만 문제는 프라이스가 그럴 이유가 없단 거겠죠 ㅎ
쉴즈를 상대할 우리 투수는 올시즌 사실상 2선발인 COBb입니다.
다행히 웨데는 오늘 등판했는데 탈탈 털렸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러다보면 시즌 중 쉴즈 vs. 프라이스 대결도 성립될텐데 이거 정말 재미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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