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시리즈동안 3게임 평균 1점대 득점에 빛나는 샌프란시스코 자잉여스,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홈으로 향하는데...

세인트루이스 - 필라델피아와의 공포 6연전.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투수진의 짠물피칭을 바탕으로, 일단 득점한 경기에는 모두 승리하며 위닝시리즈.  그리고 오늘 할교수가 필라델피아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에서 강의를 하러 룰루랄라 오셨네요. MLB.com 제목도 '할러데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도미네이트를 선보이러 출격하다'로..;;

버뜨


할교수님에게 7이닝동안 무려 5점을 뽑아낸 메가자잉여스 타선.  조나단 산체스는 5이닝동안 107개를 던지며 땀을 삐질삐질 흘렸으나 고비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결국 5이닝 1실점. 그리고 불펜이 나머지 이닝들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린스컴의 사이영 어워드 경쟁자인 웨인라이트와 할교수님에게 나란히 패전을 선사하네요.

내일은 웰레마이어 vs 모이어, 모레는 린스컴 vs 해멀스.


과연 갈기머리 루저 청년의 5연승 & 사이영 3연패 도전은 어찌될려는지...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