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너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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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로 가심 당분간? 한 몇일간 정도는 보실 수 있으실듯 하고,
재주 있으시다면
요걸 받아서 소장하셔도 될듯요.
한글 자막버젼이니 안심하시고 보셔도 (라고 쓰지만, 어설픈 번역이 좀 보이는건 사실)
저도 요 다큐 한 몇달 전 부터 해서 꾸준히 추적중이었는데,
현재 영화관 상영 이외에
공중파로 나가거나, 웹에 풀린건 우리나라가 처음인듯 싶네요.
음........ 다큐 자체가 아주 완성도가 좋은건 아니지만,
소재 자체가 귀하기도 하고, 나름 Poetic Justice 를 지니는 소재이니...... 즐감하심 될듯요...... ㅋ
(여기서의 Poetic Justice 는,
야구, 그리고 메이저리그라는 단 하나의 꿈을 가진 자들이 그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찰나,
최후의 방편으로 선택하게 되는 너클볼이라는 구질과 너클볼러의 삶.........
감독들도 기피하니 출장도 잘 안시키려 하고, 툭하면 땜빵이나 패전처리에,
동료들은 나도 던지겠는데~ 하며 별것 아닌것으로 취급되기도 하고, 언제나 별종 취급을 받게 되는 그 길....
게다가 구질 자체도 만만치가 않아서 득도의 경지에 이르기 까지 겪어야 하는 숱한 난관들과 힘겨운 시간들,
하지만 득도를 하게되면,
처음의 재능이 어떠하였든,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준다는 기괴한 구질의 공........ 너클볼...... 이기에
굳이 Poetic Justice 란 이야기를 썼네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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