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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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타격
AL의 카브레라는 뭐 올해도 mvp 페이스
이렇게 꾸준한 놈도 드문 듯. 푸홀 전성기보다 더한 놈이 되었다는 느낌.
크데는 파워 포텐 터졌죠.
전 아직도 아리까리한 게
그렇게 정확성이 떨어지던 크데가 갑자기 왜 이렇게 터진지.
물론 마이너에서는 어느 정도 날아다니긴 했지만 내년이 참 궁금하네요.
텍사스산 1루 유망주는 일단 주워 오는 게 진리인 듯.
다저스 잉여였던 로니는 타격 4위 ㄷㄷ
삼진, 볼넷 머신의 애덤 던은 2할대의 빈약한 타율이지만 홈런 3위.
바티스타, 푸홀, 해돌이 다 어리로 간 겨.
NL은 몰리나, 크랙이 눈에 띄네요.
성실하면서 활약 뛰어나고 조용한 선수들이 참 세인트에는 많은 듯.
도미닉 브라운과 세부라는 올해 터졌네요.
골드슈미트는 한 동안 NL을 꽉 잡을 스타 선수가 될 듯.
포지, 브론은 어디로 간겨.
AL은 다승 순위에 의외의 선수가 많네요.
슈어져는 그렇다 치고
콜론과 마스터슨, 팀린이라니.
이와쿠마, 킹펠의 원투펀치 시애틀은 참.
타격만 터져주면 좋을 텐데. 이동 거리 때문인지 영 타자들이 힘을 못 쓰니.
모옹은 여전히 세이브 1위
이거 은퇴해야 하나요? 이 페이스면 최소 3년도 별 이상 없을 듯한데.
벌렌더, 위버는 어디로 간 겨
NL은 조단 짐머맨의 다승 1위가 눈에 띄네요.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활약하는 짐머맨은 어느 새 에이스 모드가 되었네요.
피츠버그의 로크는 대여섯 경기에 나와서 5점, 6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다가
올해 갑자기 돌변. 그릴이라는 마무리가 있어서 올해 피츠버그는 잘하면 지구 우승할지도.
맷 하비는 최근 들어 다소 망쳤지만
여전히 강력한 신인왕 후보
세인트의 무지카는 작년에 반짝 활약한 셈이 되어가는 템파의 로드니가 떠오르네요.
마무리를 차지한다는 것만 해도 놀라울 정도인데 이런 활약이라니.
디키, 쿠에토, 파펠본은 어디로 간겨.
타격은 만약 푸이그가 정규 타석을 채운다면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도.(꾸준히 활약한다면)
작년에 트라웃도 그렇고
리그 중간에 콜업하는 신인들이
참 쏠쏠한 활약을 하네요.
한 줄 결론
-올해는 격변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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