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불펜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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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도 그렇지만
메이저리그도 불펜이 강한 팀이 우승에 한층 더 근접한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불펜 강화는 언제나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올해도 변함 없는데요.
메이저리그 불펜과 관련된 핫 이슈 몇 가지를 espn에서 언급했는데요.
그것을 가지고 한 번 이야기해 보죠.
1. 볼티모어의 짐 존슨은 클로저 자리를 유지할까?
3.92의 방어율에 30세이브를 기록하는 클로저를 왜 걱정하나 싶으실 텐데.
6개의 블론세이브로 아메리칸리그 블론세이브 1위입니다.
확실히 작년 같은 안정감은 없어졌죠. 포스트 시즌의 후폭풍이 아직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대안으로 토미 헌터가 언급되고 있는데요. 좌타자한테 6개의 홈런을 맞고 피장타율이 5할에 육박합니다.
불안하지만 짐 존슨으로 밀어붙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면 볼티모어는 포스트시즌 진출한다고 해도 불펜이 올해도 불안하겠네요.
2. 디트는 파펠본을 트레이드해 올까?
파펠본은 올해 22번의 세이브 기회 중 4번을 블론했고 1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인데요.
예전 같은 포스는 아니기에 지금 디트의 베노아나 스밀리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3. 누가 컵스의 케빈 그렉을 트레이드해서 가져오는 실수를 할까?
시카고 컵스의 케빈 그렉은 올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15세이브의 1.78의 방어율.
하지만 지난 몇 년 간의 방어율은 4.12
그를 데려오는 것은 꽤나 위험해 보이는데요. 지금의 수치를 보면 덤벼들 팀은 꽤 있을 듯싶습니다.
4. 피츠버그는 불펜을 더 강화할까?
지금 피츠버그의 불펜은 정말 강력합니다.
불펜 방어율이 2.91
제인슨 그릴, 맬란콘, 저스틴 윌슨이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입니다.
그럼에도 시애틀의 올리버 페레즈를 노리고 있다네요.
물론 탑 유망주를 내 줄 생각은 없지만.
피츠버그가 여기서 더 강화된 불펜을 구성한다면
올해 지구 우승은 불가능하지 않을 듯싶네요.
5. 누가 애리조나의 클로저 불박이가 될 것인가?
풋츠와 벨, 데이빗 헤르난데즈, 조쉬 콜멘터까지 언급이 되고 있는데
사실 어떤 선수도 마땅찮아 보이네요.
클로저 문제는 어쩌면 다저스보다 더 심각한 상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6. 뛰어나면서 가장 유용한 클로저는 누구일까?
미네의 글렌 퍼킨스죠.
올해 첫 올스타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1.93 방어율에 피안타율이 .159에 불과합니다.
올해는 3.75밀, 2014와 2015는 4.5밀, 2016년은 옵션이 있죠.
아주 저렴하면서 유용한 클로져죠.
7. 가장 강력한 불펜을 가진 팀은 어디일까요?
텍사스와 카디널스입니다.
텍사스는 지금의 1점대가 넘치는 불펜에 소리아까지 더해졌고요.
카디널스는 로젠탈과 뮤지카가 79이닝 동안 94개의 삼진을 잡고 있습니다.
8. 리베라는 포스트 시즌에서 투구할 수 있을까?
지금 양키 성적으로는 다소 힘들어 보이네요.
만약 실패한다면 리베라는 19번의 통산 시즌 중 포스트 시즌에서 투구하지 못한 두 번째 시즌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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