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고려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승팀 답게 선발층이 두텁습니다..


마이어스와 해멀스는 뭐... 논외로 치구...

블래튼의 경우 역시 다리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

모이어옹은 튕기고는 있지만... 필라가 고향인 만큼 적정 수준에 계약이 될 듯 합니다...

그러면 요 4자리는 노터치...


그러면 마지막 한자리가 남는데...

켄드릭이 트레이드 되지 않는다면 켄드릭이 1순위...

Happ은 뭐... 올시즌 막판에 잠깐 선발로 나온 것 같은데... 일단 판단 보류.. 하지만.. 구단에서 밀어줄 가능성도 상존함..

그리고 이튼은 정신만 차린다면(가능성은 상당히 낮지만.. ㅡ,.ㅡ;;;) 저 셋중에 가장 나은 구위라고 판단...




결국 박찬호 선수에게 좋은 시나리오는..

그냥 맘편히 스프링 캠프 초토화시키고 선발 한자리 꿰차던지...


아니면..

모이어옹 딴 팀 가고...

켄드릭 트레이드 되구...

요래서 자리 2개 남는게 가장 속편한 방법일 듯...


그러나...


리그 2연패를 노리는 팀이 이렇게 주축 선발 2명을 내보내고 시작할리 없으니 최소한 둘중에 하나는 남을 듯.....

결국 5선발 진입도 굉장히 험난 할 것 같네요... 메츠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게 아닐지..

딱 하나 희망적인 것은.. 메츠 입단시에는 그 전해에 맛이 간 상태였지만..

올해는 뭔가 보여줬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