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예계약자들

휠러(잔여 3년): 09년 3.2M, 10년 3.5M, 11년 4M(팀옵션) 

캐즈머(잔여 4년): 09년 6M, 10년 8M, 11년 12M, 12년 13.5M

프라이스(잔여 4년): 09년 0.75M, 10년 1M, 11년 1.25M, 12년 1.5M



(짜식들 억울하니? 억울해할 거 없어... 이 녀석을 봐!)




쉴즈(잔여 6년): 09년 1.5M, 10년 2.5M, 11년 4.25M, 12년(팀옵션) 7M, 13년(팀옵션) 9M, 14년(팀옵션) 12M




(쉴즈 너도 울 거 없어, 얘는 어떡하구?)




롱고리아(잔여 8년): 09년 0.55M, 10년 0.95M, 11년 2M, 12년 4.5M, 13년 6M, 14년(팀옵션) 7.5M, 15년(팀옵션) 11M, 16년(팀옵션) 11.5M




2. 그 외 1~2년 계약자들

페냐(2년): 09년 8M, 10년 10.125M

크로포트(2년): 09년 팀옵션 8M, 10년 팀옵션 10M

퍼쒸발(1년): 09년 4M

브래드포드(1년): 09년 3.5M

플로이드(1년): 09년(팀옵션) 2.75M

이와무라(2년): 09년 3.25M, 10년 4.25M

볼델리(2년): 09년(팀옵션) 6M, 10년(팀옵션) 8M

밀러(1년): 09년(팀옵션) 2M

니먼(1년): 사이닝 보너스 잔금 포함 대략 1M 정도





일단 쉴즈와 롱고리아는 투타의 핵인데 계약이 너무 잔인하네요. 올해 우승한다면 이 둘은 계약 좀 손봐줘야할 듯... 하긴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라면 절대 안 해줘 ㅋㅋ

이 중에서 냉정하게 보자면 볼델리를 포함해 퍼쉬벌 형, 플로이드, 밀러는 옵션 포기해야겠고... (물론 볼델리가 나중에 제 2의 해밀턴이 되지 말란 보장이 없음. 하지만 팀 에이스와 타선의 핵심보다 몇배로 많은 연봉을 드시는 건 좀 무리고... 걍 합의해서 팀 옵션 해제하고 볼델리 건강회복해서 정상기량 돌아올 때까지 1년+1년옵션 정도로해서 싸게 재계약 하자)

이와무라는 포상차원에서 기존 계약을 승계하면서 2~3년 정도 연장계약 해줘야겠네요. 요놈 장타력은 실종되었지만 2년 동안 성공하는 적응력 보여줬으니... 솔직히 비싼 이치로, 마쓰이보다 훨씬 나은... 아니 효율면에선 일본선수 중 최고 같습니다. 최대 8M 정도 라인 지키면서 5년(옵션 포함)계약으로 확장해주길...

바보 니먼이는 어쩔 수 없이 단기계약으로 추이를 지켜봐야겠고...

캐즈머는 내년에도 그냥 리그 상위권 투수 레벨에 머무른다면 내후년 시즌 중에 팀 성적과 프라이스 성장 상황 따라 확실히 팔리겠군요. 크로포트는 무조건 옵션 행사하고...

그리고 발포 녀석도 뭔가 포상차원에서 안겨줘야할 듯....



이렇게 보니 탬파 전력이 내년과 내후년에도 거의 큰 투자없이 유지되는군요. 대단합니다. 그리고 고액연봉자인 페냐, 크포포트가 나중에 떠난다고 보고 후진만 커준다면 동부지구 장기집권이 꿈이 아니네요 ㄷㄷㄷㄷ


일단 롱고리아는 걍 푸홀스 모델을 넘어서 12년 정도 장기계약으로 가줬으면... (나중에 팔아버려도 되니까 초판 8년은 지금계약 유지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