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초 양키 2아웃에서 데이먼의 끈질긴 타격자세로 인한
릿지의 정규시즌에서의 병이 도짐.

시프트 수비에서 2루 도루하는 데이먼(타이밍상 세이프)잡으려 하지말고
내버려 둬야 하는데 포수의 송구 실수.

또 3루커버를 들어가지못한 릿지의 바보같은 행동(이건 절대 용서가안됨)
어치피 아웃카운트 하나에서 투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
만루를 채워도 상관이 없는데 좋은공으로 승부할 이유가 없슴에도 한 가운데 두개 뿌려서 자멸

감독이야 천만불짜리 투수를 등판시키는거 어쩔수 없다쳐도
감독에게 한 번이라도 보은하는 마무리의 모습을 보여줘야 했슴에도
풀섶지고 화염속으로 뛰어드는 마무리라니,,,쩝!

필라델피아 남은 여정도 참 답답하겠습니다.
오늘 3점 내준거도 실책으로 유발된 점수.

필라는 어제부터 꼬이는 느낌입니다.
4번타자가 아웃코스로 빠지는 슬라이더 삼진이 몇개인지......
월시 기록일겁니다.

하워드가 살아야 필라가 살아날텐데 워쓰 혼자서 고군분투하니 처량합니다.
오늘도 그 좋던 분위기에 찬물 끼엊는 릿지인지 장작인지~
제가 37년간 마무리투수 봐 왔지만 올해의 릿지는 목불인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