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빌링슬리 상대방 투수에게 초구 안타로 2번이나
작두타더니 3이닝도 못 마치고 그 어려운 1사 1,3루 만드시고'
찬호를 부르더이다.

삼진으로 한명 보내던 찬호는 커브만 고집하더니 3루타 만드시고
빌링슬리 방어율 27을 만들었습니다.

조토레 찬호를 호랑이굴로 아주 집어넣더이다.

9회 매니 볼넷으로 걸어 나가시고 1아웃 1.2루 찬스에서 엘에이 타자들
필리스 마무리 유인구에 계속해서 헛 방맹이질 대미를 장식하는 가루시아파라

이친구는 뱃 스피드가 겁나게 무뎌져서 안된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이 없는 유인구에 헛물만켜고 쓸쓸히 조명 아래로 사라지더이다.

이제 송판작가 등장하니 슴가 떨리는 심정으로 스토리를 5회동안 즐겨보십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