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읽고 나름 정리한 내용입니다...


아직 루머 수준인 것 같지만..

일단 필더...

작년 50홈런으로 주가를 올렸지만.. 올해 채식의 영향인지.. 초반에 영 힘을 못쓰면서 34홈런에 그쳤는데요..

그래도 1루수 중에는... 아직도 최고의 평가를 받을 만한 선수입니다...

파워 포텐셜만 놓고 볼때는 티렉하고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고... 나 필더보다 나아.. 라고 자신있게 말할 선수는 푸홀스 정도?

이제 3년차이고.. 연봉조정기간으로 접어든다고 해도..

1000만 언저리에 3년 더 쓸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고.. 장기계약을 체결한다고 해도 첫 3년은 비교적 저렴(?)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밀워키 입장에서는 라이언 브라운을 중심으로 타선을 재편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는 투수력..

사바시아 안되면 시츠라도 잡아야 내년 로테이션에 숨통이 트이기 때문에... 한명은 틀림없이 잡아야 하고.. 꼭 잡아야 한다면 둘중에 Workhorse인 사바시아를 노리겠죠...

일단 밀워키 1루에 누가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필더 팔아서 다시 유망주 곳간 채우고 하면.... 비어있는 1루도 큰 문제는 아닐 듯 하구... 어디서 입질이 들어올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필더의 문제는 몸무게 말고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ㅋㅋ


그리고 할러데이...

보라스 사단이라네요... 뭐... NL 최고 타자중에 한명이죠.. 쿠어스에서...ㅡ,.ㅡ;;;

문제는 쿠어스 나오면 어떻게 될거냐를 봤을 때 좀 회의적이기는 합니다.. 과거 안드레스 갈라라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선수가 실패(물론 나이 먹을 만큼 먹고 나왔기 때문에 노쇄화의 문제냐 쿠어스 효과냐를 논하기는 좀 애매하지만..)했기 때문에...

할러데이라고 예외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의문...

내년에 1300만 정도 받고 FA되기 때문에...

트레이드 이후 기존 계약을 폐기하고 장기계약을 맺을 자신 없는 팀은 입질도 안할듯 합니다...

따라서... 빅마켓 말고는 갈데가 없을 듯...

후쿠도메 처리하고 컵스에서 한번 찔러보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