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텍세이라에 대한 관심팀들의 오퍼가 속속들이 나오면서 세계적인 불경기완 관계없이 엄청난 오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군요.. fa타자 최대어인지라 그럴만도 하지만 어째든 1루수자원인데 상당히 뜨거워 지는것 같군요..

지금까지 텍세이라에게 오퍼라고 언론에 나온것은 

워싱턴 네셔널즈: 8년 160MM
볼티모어 오리올스: 7년 140~150MM

인데 일단 이두팀은 텍세이라가 갈만한 마땅한 명분이 안서는것 같군요.. 최소한 워싱턴은 10년 200~230MM정도 질러줘야
보라스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째든 이런상황에서 남은 팀은 에인절스,레드삭스 그리고 명분이 미약해보이지만 양키스가 있는데
최근 LA타임즈 기사를 잠시 보자면

The Angels originally hoped to sign Teixeira to a five- or six-year deal, but they are believed to be willing to offer at least seven years for something in the $160-million range.
The Boston Red Sox are also aggressively pursuing Teixeira and are discussing internally whether to push their offer to eight years. Like the Angels, they would prefer to sign Teixeira for six or seven years, but it is becoming apparent it may take an eight-year deal.
에인절스는 원칙적으로 텍세이라와 5~6년 계약을 희망하고있지만 최대 7년 160MM의 범위의 오퍼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진다...
레드삭스또한 텍세이라를 위해 내부적으로 8년의 오퍼를 할수 있는 지 논의중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에인절스와 같은 레드삭스또한6~7년의 오퍼를 좋게 생각하고있는데 8년까지도 해볼수 잇을것이라고 하는군요..

While the Angels remain hopeful of retaining Teixeira, they have also begun pursuing options to replace Teixeira's offense.
Those include the pursuit of free-agent outfielders such as Raul Ibanez, Adam Dunn, Bobby Abreu and Pat Burrell. Or, they could move third baseman Chone Figgins to left field and look to trade for a third baseman such as Adrian Beltre, Garrett Atkins or Mike Lowell.
Switch-hitter Kendry Morales would be the leading candidate to replace Teixeira at first base. Or, the Angels could pursue a trade for New York Mets first baseman Carlos Delgado.

에인절스는 티렉스의 잔류를 바라고 있지만 이미 그를 대체할수있는 선수를 찾기 시작했으며
라울이바네즈,아담던,바비어브레유,팻버렐 같은 선수를 포함하며
피긴스의 LF로 이동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벨트레나 게럿에킨스,마이크 로웰 같은 선수를 염두에 둘수도 있다고 하며
1루수로써 켄드릭 모랄레스가 대체자원이지만 뉴욕메츠의 델가도 역시 하나의 옵션이 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역시 "노화 라미레즈"는 언급이 없군요.. 

이글로 추측해 보건데 아무래도 티렉스는 레드삭스와 에인절스간의 쟁탈전이 아닌가 싶군요..
양키스는 그냥 지나가다 기웃거려보는수준일것이며 견제차원에서 지금 투수영입이 먼저인지라...

사실 레드삭스는 티렉스를 영입하게 되면 로웰을 트레이드 해야하는데 계산하기 좋아하는 테오의 스타일상
10MM의 잉여자원이 될 로웰의 처분을 결정하고 난뒤 티렉스를 영입하는게 순서라는 점에서 볼때 
단장의 생각이 복잡해지겠고..
에인절스는 과거부터 선수 영입시  질러보고 않돼면 바로 포기해버리는 스타일상 지금 언론이 추측한
7년 160MM가 진짜 오퍼고 이를 티렉스가 거절햇다면 밑에 글에서 처럼 대체선수를 찾을 확률이 꽤나 높아 보이는것 같군요...

그런데 7년 160MM면 지금까지 나온 오퍼중 가장 많은 오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