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게임은
미국 판타지 소설계의 거장중 한명인
George.R.R Martin의 소설인
"얼음과 불의노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왕좌의 게임(게임오브쓰론)입니다
국내에서 유독 보드게임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좋고 평점이 후하게 나오는 게임이죠

컴포넌트랑 구성물,그리고 룰을
밸런스있게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소문난
미국의 유명 보드게임 제조업체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스 사가 만들었으며
이 게임의 디자이너는
장대한 우주대서사시 전쟁보드게임
"여명의 제국"을 만들었던
Christian T. Petersen이 디자인하였습니다



대륙의 왕이 죽고
그레이조이,스타크,티렐,라니스터,바라테온의 5개 가문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와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단 정해진 턴은 10턴이므로
10턴 이내에 최대한 많은 영지와 병력을 확보해야겠죠



단순한 기마병이나 보병을 통한 육지전 뿐만 아니라
그레이조이 같은 경우에는 대륙에 떨어진 섬에 본거지가 위치해 있으므로
함대를 이용한 해상전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각 플레이어는
손을 잡기도 하고 뒤통수도 치기도 하는등
시타델이나 시칠리아노처럼 단순한 협잡이 아닌
계획적이고 암투적인 협잡을 행하게 되죠




뿐만 아니라 전투도중이나 턴이 지나가면서
태풍,폭설,강습등의
이벤트 요소도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이든 긴장감을 주게 만듭니다






각 가문당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을 그대로 반영한
인물카드가 있으며
인물 카드들도 각자 고유의 특성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가문을 위해 헌신할수 있게 잘 조절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한번 에러플 넘쳐나게 해봤었지만...
최고의 게임이라 생각했던 게임입니다
시간이 좀 압박이긴 하지만
인원수와 시간이 충분하다면
그리고 승부욕에 불타는 전쟁게임과
협잡,배신,음모,전략의 암투를 느끼고 싶다면
주저않고 이 게임 오브 쓰론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
참고로 이 게임 말고 따로 확장팩인
"왕좌의 충돌"과 "폭풍의 성검"도 따로 판매하는 중입니다

참고삼아 확팩 박스 사진만 올려둡니다 ^^;





<<게임 오브 쓰론 정보>>

플레이인원:3~5명

발행년도:2003년

국내시판가:72000원,확팩은 각 48000원

장점:몇 안되는 진정한 판타지 워게임중 하나,단순한 전쟁을 넘어선 전략과 사악함이 깃든 게임

단점:승부욕이 그럭저럭인 사람과 하면 재미 반감이 떨어진다.소설을 읽고 하면 몰입도 200%나 소설을 안읽고 하면 조금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