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느나라를 가든 공통적인게 몇가지가 있죠...마치 영어가 국제 공용어로 암묵적으로 통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
그중 하나가 바로 바가지요금입니다 ^^;;; 유럽에서도 유명한 도시 음식점은 어리숙한 관광객들 주머니를 어떻게 더 털어볼까 하고
궁리하고 바가지를 씌우죠...

물의도시 베네치아도 마찬가지인데요 ^^;;;
그래도 그 베네치아에서도 바가지 씌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좋은 레스토랑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




베네치아에 있는 르 비스트로 드 베니스란 곳입니다 약간 계단쪽에 위치해 있어서
외관상이나 위치를 찾기는 조금 힘들지만 베네치아에서 유서깊은 레스토랑중 한곳이죠 ^^





내부는 고풍스러우면서 아름답습니다 ^^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느낌이 물씬 풍기죠? 하지만....



날씨가 맑을때는 이렇게 야외 테라스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 더 낭만적인 기억으로 남을수 있겠죠 ^^
맑은 지중해의 햇살을 받으면서 먹는 파스타나 스테이크는 얼마나 맛있을까요 ^^?







요리들은 전반적으로 훌륭하고 맛있습니다
보통 이탈리아 요리는 밀라노에 럭셔리한 레스토랑이 많은 편인데
베네치아에서도 충분히 그 고풍스럽지만 안에는 지중해의 기운이 담겨진 맛을 느낄수 있죠 ^^





후식으로 나오는 케이크와 티라미스도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

베네치아는 매년 일본처럼 조금씩 수면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지구온난화란게 무서운 것이고 우리 인간이 만든 것이라 슬프기도 하고요...
이탈리아 배낭여행이나 여행을 가실때 한번 들러보셔서 지중해의 정취를 느끼시는건 어떠세요 ^^?

요리 가격은 22유로부터 시작됩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자릿세가 심하기 때문에
자릿세 포함 22유로면 그렇게까지 비싼편은 아니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맛볼수 없는 이탈리아의 맛과 지중해의 맛을 베네치아에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