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정식 오픈을 축하하며
기타스포츠게시판에 토토 프로토 관련글을 쓰고자 고심한끝에...

농구만 전문적으로 베팅하기로 마음먹었고...
큰 줄기의 5가지 게임
1. 여자농구 매치(가장 자신있는 게임이지만 공유를 할만큼 많은 유저가 관심을 갖는분야가 아니므로 PASS)
2. 남자농구 매치(적중률은 여농보다 높지않지만 가장 대중적인 게임이므로 CHOICE)
3. 남자농구 스페셜(가장 흥미롭고 고배당이 많이 나오는 매력적인 게임이지만 즐기는것보다는 도박에 가깝다고 판단해서 PASS)
4. 농구 승5패(로또에 가깝고 nba는 조던 은퇴한 뒤로 흥미를 잃었으므로 PASS)
5. 남자농구 프로토(농구매치와 마찬가지로 가장 대중적인 게임이므로 CHOICE)



중에서 2번째 남자농구 매치와 5번째 남자농구 프로토를 베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예외가 있다면

여자농구의 경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삼성생명의 경우 무조건 베팅을 할 예정이고
남자농구의 경우 동부와 KCC의 경기는 스페셜에 포함될 경우에도 무조건 베팅을 할 예정입니다





자 두번째 베팅샷 들어갑니다...










전 항상 토토베팅을 할 때...
과연 게임을 지배하는 팀이 어디인가를 보고...
전반전을 지배할팀과 후반전을 지배할팀을 골라봅니다...

위 몇몇 특정팀(이 경우 감이나 특수상황따위 모두 제외하고 공식대로 베팅을 합니다)들의 게임을 제외하고는 이 방법으로 게임을 베팅합니다...



두 팀중 게임을 지배할팀으로 KCC가 뽑혔습니다
KCC같이 높이 있고 느림보팀...거기다 수비 역시 좋은편은 아닙니다...상대방의 투맨게임 공격에 엄청난 약점을 보이고 있기도하지요
하지만 서장훈과 하승진이라는 높이가 있기때문에 우위를 지킬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향방이 어찌될지는 모릅니다
하퍼가 칼미첼로 바뀌는 상황에서 제가 예상한대로 하퍼의 초사이언 버닝모드로 완승을 할 수도있고
태업을 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든뒤 짐을 쌀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KCC가 앞으로 우승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나아갈 길은 제가 베팅한 저 길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저런 베팅을 한것이구요

LG의 34:69라는 결정은 LG의 공격력을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KCC의 수비력을 높이 평가해서도 아닙니다

용병하나에 의존하는 원맨팀(현재 SK,삼성,전자랜드)과 용병둘 모두에게 의존하지만 둘다 기대이하인팀(KTF), 용병은 기대이상이나 그로 인해 국내선수들의 움직임이 없는팀(LG)은 앞으로 KCC와 붙을땐 무조건 34:69를 찍기로 했기때문에 이런 결정을 하게된겁니다


어떠한 스탯이나 주변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공식을 만든다는건 참 승률을 저조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언젠가 한번이라도 이 공식에 맞게 들어온다면 생각지도 않은 고배당을 안겨주게될것입니다

1년에 몇게임이나 할까요?
그 게임중에 몇게임이나 토토의 게임으로 배정받게 될까요?
하루이틀 게임하는게 아닙니다
버릴게임은 과감히버리고 가야할게임은가고 그러다보면 대박을 잡게 되는거지요




PS...

첫번째 베팅샷이 주력이고
두번째 베팅샷은 보험입니다

흔히하는 말로 주력이라는것은 많은 액수를 조금이라도 작은배당에 간다고 생각하지만
그래가지고 언제 베팅해서 언제 대박납니까?
프로토라면 모르겠지만 토토를 하는 사람들은 절대 주력이라는것은 고배당을 지목해야한다는게 저의 지론입니다


원래 평소대로 베팅한다면 매회차 10만원을 가는게 저의 스타일이지만
연재를 하기로 결정하고나서 10만원의 행복은 취지에 맞지도 않고 영화한편을 보는돈이 만원정도 되는 시대이기때문에
두가지 베팅샷을 정해서 하나는 주력 하나는 보험샷을 가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연승을 할 수도 있고
연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보는데 좀더 활력소가 되고
지금까지 함께했던 토토/프로토 유저분들과 좀더 친근하면서도 냉철한 토론과
이 사이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