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일랜드 소식을 전하는 밥양입니다.

오늘은 Dublin 이야기를 세번에 나누어 올리려고 해요

Dublin에 두번 갔었습니다. +_+ 한달사이에..

 

항상 여기서 어딘가로 떠나는건 전날 밤에 급결정되어 -_-;

아무것도 사전에 검색해보지 못하고 다음날 Dublin으로 고고! +_+

 

내가 예전에 Tourist Office에서 구입한 Dublin지도 한장에 의지하여~

하지만 Dublin은 생각보다 아주 작았습니다.

 

이게 Dublin 전체지도인지 중심지 지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지금 지도에 나와있는 건 대충 서울 4대문 안 정도? 그거보다 작으려나 무튼 그런 느낌이었구요

 

서울처럼 한 가운데에 River Liffey가 유유히~ 강이라지만 안양천하고 비슷한 느낌..?

우리나라처럼 강변에는 진입할 수 없지만 유람선은 다니고..

아 이날 갔을 때 무슨 행사가있었는행 돌아올 때 버스에서 보니

사람들이 강에서 수영을.. 수영대회라도 열렸던듯 한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어요.

 

지도에서 보는 것 처럼 동쪽 끝~ 서쪽 끝까지

보통 걸음으로 1시간이 조금 안걸립니다.

 

아래는 제가 가봤던 더블린의 중요(?) 지역들 이고..

지도에 색깔별로 점을 찍어놓았으니 위치와 함께 보세요~

                        

       버스 터미널. 아일랜드 전역에 버스가 간다.

 아일랜드는 온~~~천지에이런 그래피티로 도배되어있다. 빈 벽에는 어디든 이런 그림이나, 글씨 낙서로 가득하다.

 시내 풍경, city tour하고싶었지만 사실 걸어다녀도 상관없다. ㅎㅎ 단지 천장이 없는 2층버스를 타고싶었+_+

 

Trinity College in Dublin (지도의 노란색 점)

학교 안에는 영화관(극장?)같은게 건물하나에 4~5개정도 있고, 작은 갤러리도 있어요. Book of Kells (가장 오래된 성경?) 를 보려면 8유로 정도 내야해서 안들어갔습니다.ㅠ 저는 여행가면 여기까지 왔는데 하는 생각으로 거의 다 입장료를 내더라도 들어가보는데 혼자가 아니었고, 다른사람들은 별로 가고싶어하지 않아서..ㅠ

Dublin Castle (지도의 연두색 점)

 

Temple Bar Street (지도의 보라색 점)

Temple Bar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바 입니다. 몇차례에 걸쳐 확장한것 처럼 보이고..

입구만 보고 작다생각했는데 건물들끼리 안에 다 연결이 되어있고 기념품가게까지있고해서

정말 크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술은 못마셨는데 다음에 가서 꼭 ㅠ

Temple Bar 말고도 유명한 펍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중고책벼룩시장, 푸드마켓등이 열립니다. 

 

 Temple Bar 의 외부와 내부

 











   














 

더블린에만 있다는 한인마트! 마트에 들어가니 한국 노래가 나오더군요…

근데 비싸서 전 거의 안사고 같이간 오빠들은 라면 쌀 등등;;; ㅎ-

사먹진 못했지만 한국과자들에 써있는 한글 보니 반갑더라구요…


 





   더블린 2편에서 계속...^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