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소개하는 여행 책자나 사이트에서
어김없이 소개하는 파리의 명소.
카페 Angelina.
그 역사와 맛이 뛰어나,,,도쿄 등 외국에도 분점이 있다더군요.

이 집을 칭찬하는 영어 사이트 및 한국 사이트의 글들이 많길래 벼르고 벼르다가 드뎌 찾아가봤어요 +_+
모 영어 사이트에서 소개하기로...
잘차려입은 우아한 파리지엔느들과
청바지입은 관광객들이 모여있음이 어색하지 않은 카페라는 말 답게...
입구부터 늘어서 있던 손님들.
옆에 진열되어 있는 케익들을 보며 무얼 먹을지 고민하던
내 뒤의 두 파리지엔느 아줌마들의 대화를 슬쩍 들으니
역시나 단골인듯 싶더군요.

제 앞의 줄이 꽤 길었지만
매장이 넓은 관계로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이 집에서 꼭 먹어보아야 한다고 사람들이 주장하는
몽블랑 케익과
쇼콜라 쇼(핫 초쿄)!!!
을 시킬까하다가....달달하기로 유명한 몽블랑 케익에 또한 달달한 쇼콜라 쇼의 조합이 아니다 싶어서...
오늘은 몽블랑과 홍차를 시켰어요. +_+




세상에서 젤 맛있는 몽블랑이라는 앙젤리나의 몽블랑!



맛이 어떻냐구요?
전 괜춘하더라구요..ㅋ
하지만 맛은 주관적인 거니깐...^-^;;;

담번엔 사오리라는 이름의 일본식 치즈케익이라는 케익을 먹어봐야 겠어요.










입구 옆 케익 코너 +_+
눈으로 확인한후 나중에 주문을 하세요!
넘 먹고 싶은 아가들이 많아서 자주 자주 방문해볼 예정 >ㅁ<



케익 코너 반대편에는 각종 빵들과 마카롱, 쨈, 커피 등등
담번엔 꼭 꼭 마카롱도!!!!!!!!!!!!!!!!!!!
날씨가 추우니깐 몸을 따스하게 녹여줄 쇼콜라쇼두 마시구,,,
맛난 케익들도 맛보러 종종 가야겠어요! ^ㅁ^





+
에티켓 하나!

오늘 앙젤리나에서 느낀건데...
요런 카페나...레스토랑을 방문할때는 입구에 들어간후 기다리세요.
직원이 다가와
몇명이냐고 묻고 자리를 안내해줄때까지 꼭 기다리시길!
오늘 앉아있는데...
한 동양인 커플이 빈자리가 보이자 막 들어와서 앉을려고 하자
직원이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돌려보내는 광경을 보니
제가 괜히 민망하드라구요..ㅎㅎㅎ;;;



암튼 파횽!
여기 어때요? +_+
촘 비싸긴 하지만
안가본곳이라면 파리옴 함 같이 가요!
깜곰옴 델고 갈라 했는데.....곰은 안온다닝 울끼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