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움직이기 귀찮아요.
오늘 한인 슈퍼를 가야 10% 할인을 받는데;;
귀찮아서 안가기로...ㅋ

대신 새벽에 염장짤이나 올려 볼께여.
디카를 보니 음식 사진이 몇 장 있길래 올려봅니다.
참고로, 다들 20유로 이하의 저렴한 세트 메뉴들이에요.
고급 요리는 돈이 없어서 구경도 못해봤다능...ㅠㅠ


첫번째로, Le mouff'tot mouff'tard 레스토랑 Resto-bistro 


그런데 bar 위의 장식을 유심히 쳐다보니...
세계 여러 나라의 지폐들을 늘어놓은 것이지 모에요 +_+ ㅋㅋㅋ 
무언가 여러가지 컨셉을 알수 없는 장식들이 공존했던 레스토-비스트로. ㅋㅋㅋ

정감이 가는 돌로된 벽엔 이렇게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있었어요. ㅎ
starter로 우리가 택한 에스까르고!!!!!
와 정말 맛있었음 >ㅁ<

이 향긋하고 맛난 에스카르고를 꺼낸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디카라서...ㅠㅠ
암튼 이 집에 에스카르고 먹으로 또 갈려구요!!! +ㅁ+
파�O이 또 봄에 온다니 여기 가기로 찜~

내가 메인 요리로 택한 rumsteak 럼스테이크~ㅋㅋㅋ
나의 입맛에 꼭 맞게 적절히 구워졌고,,,곁들여 나온 그라땅도 무지 맛있었어요. +_+
겨울엔 그라탕이 ��오!
음식 맛을 물어보는 종업원들에게 저는 계속 tres bon을 외쳤죠.
그녀가 택한 confit de canard....오리 고기를 절인것인데...
짤짭허니 우리 입맛에도 딱이에요+_+
프랑스 와서 요거 드시걸두 강추!

그녀가 디저트로 택한 초콜렛 무스. mousse au chocolat.
초콜렛이 무스처럼 부드럽게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하지만 상상만큼 달지 않으니 걱정 마세여~ 히히
내가 택한 사과 타르트. 타르트를 좋아하는 전 디저트로 맨날 타르트만 먹;;; ㅋㅋㅋ

두번째,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Rouen이란 도시에 갔을때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 la toque d'or 사진을 사진첩에서 발견했어요.

레스토랑 입구 모습.

스타터로 우리 둘다 싱싱한 브르타뉴 지방의 굴을 택했어요.!!!!!!!!!!!!!!!!!
하악 하악 +ㅁ+ 저 굴에 프랑스식 소스를 살짝 뿌러 먹음 한국에서 먹는 굴맛과는 다른 맛이~
암튼 겨울엔 굴님♡
내가 택한 메인 요리는 돼지고기에 라임+꿀 소스를 뿌린 거였는데요....정식 이름은 까먹었;;
달콤하고 상콤한 소스가 어우려져 참 맛있었어요 ^-^

또 디저트로 내가 택했던 사과 타르트;;; ㅋㅋㅋ
하지만 위의 타르트와 모양이 다른데서 알 수 있으셨듯이
집집마다 빵집마다 맛도 모양도 틀리거등요 +_+
다 먹어봐야해요! 응?

이제보닝 여기선 같이 갔던 언니의 음식은 하나도 안찍었;;;;
이 레스토랑 내부 모습이에요.
여긴 위의 식당과 비교해 비슷한듯 다르죠?
위의 식당이 캐쥬얼하게 즐기는 술집이자 레스토랑이라면
여긴 그냥 클래식한 풍경의 푸근했던 레스토랑.



세번째로 Raclette란 요리를 소개해 볼께요.
이건 겨울에만 먹는 매우 매우 특별한 음식.
기본으로는 치즈를 불에 녹여서
찐 감자위에 얹어 먹는 거에요 +ㅁ+ 하악 하악~
이 단순함이 주는 맛의 아름다움이란!
추운 겨울에 따스하게 먹기론 딱이죠!
그리고 기본이 감자인데...
이 외에 햄 기타 등등 다른 것들도 같이 먹어요.

전 햄 라클레트를 시켰어요.
그래서 기본 감자와 함께 일케 생햄이 나왔어요. 


이렇게 불에 얹어서 치즈가 녹기를 기다립니다. +_+

치즈가 녹으면 플라스틱 주걱 같은 걸로 감자와 햄 위에 얹어서 먹습니다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 오시면 한 번 꼭 드셔보세요!
저의 추천으로 맛을 본 파�O두 매우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


마지막으로 이름을 잊어버린 이 식당의 모습 한 장~

글고보니 전 매우 비슷비슷한 식당들만 갔었군요 -_-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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