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찍은 몇장의 사진하고 웹에서 퍼온 사진들 골라 올려봅니다.

말로 하는것보다 사진으로 보는게 이해가 더 빠르겠지요.




저런 흙산위에 집을 짓고 살다가 비가 오면 토사가 쓸려 내려가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합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건국의 아버지 NETO 동상.

네투는 독립전쟁의 영웅으로 이 나라 사람들에게는 절대적인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우리나라의 김구선생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회주의자인 네투는 앙골라가 포르투칼에서

독립하면서 소련, 쿠바 및 동구권의 원조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합니다. 그렇지만, 정부수립 3년만에 급사합니다.


공식적으로는 병사로 알려져 있지만, 이 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사회주의자면서 소련과 독자노선을

걸으려한 네투를 KGB가 암살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일반 서민 대중들이 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 가정마다 수도가 공급되지않아 마을 공동 수도에서 이렇게 물을 길어갑니다.






바다쪽에서 바라 본 중심가의 모습. 해안을 따라 도시가 늘어서 있습니다.





이쪽 풍경은 좀 봐줄만 합니다.







숨베근처 루방고 지역에 있는 폭포. 저도 두어번 가봤습니다. 차를 몰고 한 댓시간 달려갑니다.






식민지 시절엔 철도가 있었나 봅니다. 지금은 모든게 파괴되어 기차는 다니지 않고 간혹 철로만 남아 있습니다.





한국 기업이 설계하고 시공한 앙골라 컨벤션 센터, 아프리카 석유장관회의를 주최하려고 컨벤션 센터를 지으려 했는데....

어느 나라의 업체도 1년 안에는 불가능하다고 거절했지만, 오로지 한국의 업체가 8개월만에 뚝딱

완성을 합니다.





포르투칼 건축양식의 앙골라 중앙 은행 건물





강주변에 있던 그럴듯한 레스토랑





제가 지내던 숙소겸 사무실에서 바라 본 풍경, 바다까지 한 5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숙소의 식당에서 바라 본 풍경. 사진 잘 찍으면 지중해 해변 같은 느낌도 납니다.




숙소 옥상에서 직원들끼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습니다.





석회암 지형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빗물에 씻겨서 저런 모양의 지형이 된 곳이 있습니다.






바닷가 가장 높은곳에 포르투칼 식민지 당시 요새가 있습니다. 현재는 전쟁박물관이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바라본 길다란 섬모양의 ILHA 지역(섬이라는 뜻). 저 섬의 중간쯤에 우리 숙소가 있었습니다.




바닷가에서 아침에 열리는 어시장, 고등어, 갈치, 갑오징어, 대구등 우리 눈에 익숙한 생선도 아주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아주 지저분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루안다 공항주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야경사진입니다.




[퀴즈]




앙골라의 건국기념탑입니다. 저 탑의 하단부에 건국의 아버지 네투의 관이 들어 있습니다.

저 탑은 어떤 나라가 만들어서 선물했는데요. 어떤 나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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