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팍 ♥ 나누기 프로젝트) 사랑의 연탄나눔 _ 1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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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늘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날들, 어느새 겨울을 향해가는 가을입니다
조금씩 쌀쌀해지는 바람에, 어느새 어둑해져버리는 저녁에 마음마저 괜히 섭섭, 쓸쓸해지는 날들.
다가오는 겨울이 두려워지기 시작하는 시점도 지금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두달 남은 올해를 생각하면 모두들 감회가 새롭겠지요.
항상 이맘때가 되면 생각합니다.
아, 마음만큼은 더 따뜻해야할 계절이 오는구나, 누군가에게는 더 힘겨울, 그래서 더 함께해야할 때.
조심스럽게 작은 것부터 한걸음씩,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일을 시도해보려합니다.
사랑의 연탄나눔 (http://www.lovecoal.org)
처음엔 직접 행동하는 자원봉사의 형태로만 생각했으나 알아보니, 자원봉사의 손길보다 연탄보급이 더 시급하다고 합니다.
연탄 한장이 얼마게요?
연탄1장=600원
힘겹게 추운 겨울을 보내야할, 아니 어쩌면 견뎌내야할 이란 표현이 더욱 어울릴지도 모르는 곳곳에
작게나마 우리의 마음을 모아, 따뜻함을 모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1차로 모금운동이 일주일 동안 진행될 것이며,
2차로 모금운동 결과에 따라 기부가능한 연탄의 수만큼 자원봉사 인원을 모집하여 11월 혹은 12월의 어느 토요일에 직접 연탄을 나르러 가려 합니다.
자원봉사의 신청보다 연탄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연탄기부와 함께 자원봉사 신청을 받는다고 하네요.
보통 성인 10명이 한시간에 600장 정도의 연탄을 나를 수 있다하니,
기부금액에 따른 연탄기부 수량을 파악하고 자원봉사를 모집하도록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1차 공지입니다.
국민은행 598601-04-010251 오정석(구단주J)
모금기간은 떨리는 마음의 지금 이 순간부터, 분명 기쁜마음일 2010.11.05.금요일까지 입니다.
600원을 입금해주셔도 좋아요. 그럼 연탄 1장 기부하신거에요! :D
1장이든, 2장이든, 중요한 것은 마음인걸요.
어려운 일이 아님을, 참 기분 좋은 일임을. 그리고 이렇게 처음 시작하는 것이 우리 삶의 계속되는 나눔의 계기가 되기를-
아마, 누군가에게는 우리의 이런 작은 움직임이 살아갈 용기가 되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여쭙고 또 추진해보는 이 실천이 올해는 1회가 되고, 내년엔 2회가 되고, 후년에는 3회가 되고 그렇게 자리잡기를 바래봅니다
네, 이렇게 시작이에요-
나누어도 나누어도 우리 마음의 온도는 식지 않을꺼라 믿으면서 말이에요!!!!
+) 2차 자원봉사 모집공지는 모금기간이 끝난 뒤 추후 공지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앗, 그리고 현재 '한국야구' 게시판에서 진행완료된 '사랑의 적립 이벤트'에서 적립금 상한금액이 초과되신 분들은
이 곳에 기부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이 게시물은 [올므]apple♪님에 의해 2010-12-07 13:42:59 불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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